[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우도환이 극중 캐릭터를 소개했다.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제작 키이스트) 제작보고회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김주환 감독과 배우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이 참석했다.
이날 우도환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고는 이 글이 어떻게 영상화될지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았다. 의아해서 긍정적이지 않았다. 자신도 없었다. 감독님을 뵙고 설명을 들었다. 확실히 믿고 가도 되겠구나 싶었다.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내가 99.9% 출연한 건 김주환 감독 때문이다"고 출연 계기를 알렸다.
이어 "'마스터'에서 악역을 했었고 악역이 많이 들어왔다. '사자'에서도 악역이지만 다른 악을 보여주고 싶었다. 무차별적으로 해하는 친구가 아닌 확실한 이유가 있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능범이다. 남들을 쉽게 속이고 현혹해야 해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빨리 캐치하는데 매력을 느꼈다. 사람이라 인간적으로 보여지려고 노력했고, 무표정한 모습이 그리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청년경찰'(565만명)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의기투합으로 주목받은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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