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히어러들이 한국인을 찾는 데 실패했다.
23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도전에 실패하는 히어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진짜 한국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도전 전 히어러들은 5인의 싱어들이 함께 부르는 HOT의 ‘행복’을 들으며 귀를 풀었다.
1라운드는 싱어들의 개인곡을 30초씩 듣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각 도전자의 노래를 들은 싱어들은 의견이 분분하게 갈렸다. 반면에 정확하고 깔끔한 발음을 구사한 3번 도전자는 모두 한국인인 것 같다며 만장일치로 합의되기도. 하지만 히어러들은 1라운드에서 만장일치로 꼽은 3번 싱어 대신 4번 싱어를 한국인으로 지목했다.
블라인드 뒤 4번 싱어는 이문세의 ‘빗속으로’를 부르며 천천히 등장했다. 하지만 그는 방글라데시 출신 토우픽 씨였고, 정체를 안 히어러 홍지민은 입을 막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종신은 “소름 돋았다. 발음이 너무 좋아서 칭찬해주고 싶다. 한국을 사랑하지 않으면 구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히어러들의 1라운드 도전은 실패했다.
2라운드에서는 싱어들의 개인곡 1절을 모두 들을 수 있었다. 히어러들을 제외한 빌런과 방청객에게는 정체가 공개됐기 때문에, 그들의 반응을 힌트삼아 정답을 유추해야 했다. 하지만 외면만 보고는 외국인인지 내국인인지 구분되지 않아 방청객과 빌런들 역시 혼란스러워하기도. 2번 도전자의 음악을 듣고 윤종신은 “우리나라 남학생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3번 도전자를 보고는 “스웨덴, 덴마크 쪽의 외국인일 것 같다”고 말했다. 5번 도전자에게는 “일본, 중국 쪽에서 온 우리가 아는 방송인일 것”이라고 유추하기도. 의견을 종합한 히어러들은 1번과 5번을 한국인으로 지목했다.
1번 싱어는 한국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안형주 씨로 밝혀졌다. 정답을 맞힌 히어러들은 기뻐했다. 2번 싱어는 미국에서 온 안야 씨였고, 3번 싱어는 중국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그룹 ‘왈와리’로 활동하고 있는 쥰키였다. 5번 싱어는 프랑스에서 온 로르 씨로 밝혀져 히어러들은 2라운드 도전에 실패했다. 히어러들이 정답을 맞추지 못하자 빌런들은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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