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언론시사회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솔로 무비다.

마블 스튜디오는 2019년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 '캡틴 마블' 그리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선보이게 됐다. 무엇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역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모든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며 세대교체를 예고한 만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이야기가 연결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줬던 뭉클한 여운을 되살린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스파이더맨'의 다정한 이웃에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그린다. 특히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특유의 재기발랄함에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잘 표현해내 미소를 유발함과 동시에 감동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번 작품은 부제가 '파 프롬 홈'인 만큼 '스파이더맨'의 홈타운인 뉴욕을 벗어나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닉 퓨리'(사무엘 L.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이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초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 '미스테리오'가 합류해 풍성함을 더했다. '미스테리오'는 '스파이더맨'을 돕는 정체불명의 조력자로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앞서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해 "MCU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고 밝혔다.

약한 빌런과 예상 가능한 반전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으나 전편보다 확실히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액션을 자랑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올해 좋은 결과를 낳은 바 있는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이어 마블 영화 흥행 불패 신화 바통터치를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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