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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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환희가 전 남편 빌스택스에게 명예훼손으로 피소 당한 가운데 지난 4월 SNS 방송서 했던 발언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빌스택스와의 어긋난 입장도 있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박환희는 자신의 SNS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박환희는 아이를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아직은 규칙적인 면접 교섭이 안 이루어지고 있다. 변호사를 통해 연락한다. 그분들이 무슨 요일에 된다고 하면 간다. 항상 대기조"라고 전했다.

또한 박환희는 빌스택스와의 결혼부터 이혼 과정까지를 털어놓기도 했다. 연기자 준비 중 20살 때 만난 첫 남자친구(빌스택스)와 살면서 결혼을 준비했다는 박환희는 "그쪽 집안에서 여자 연예인을 볼 때 TV에 나오는 X녀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꿈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꿈을 포기한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축복인 아들을 낳았다는 것.

박환희에 따르면 이혼 당시 빌스택스의 부모님은 본인 명의의 집도 있었지만 자신의 집은 너무 가난해 아이를 데려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피팅모델을 해 전 남편보다 수입이 많았지만 (이혼과 관련해) 당사자의 수입보다는 집안의 수입을 더 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박환희는 "(현재)키울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안 된다. 나도 언제 같이 살 수 있는지 오매불망 그 기회만 엿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환희는 "난 사실 진짜 이혼하는 건 줄 몰랐다. 아이가 있어 유예기간이란게 있었는데 3개월동안 되게 사이가 좋아졌다. 그래서 내가 '(이혼)안 하면 안 되겠냐'고 얘기했는데 '양가 부모님들이 너무 화났으니까 몇 달만 더 있다가 다시 재혼하자'고 그래서 그럴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법적으로 남이 된 후 빌스텍스는 박환희에게 '오빠 여자친구 생겼다. 너도 남자친구 만나라'는 문자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빌스택스, 박환희/사진=저스트뮤직,헤럴드POP DB
빌스택스, 박환희/사진=저스트뮤직,헤럴드POP DB

그리고 약 두달이 지난 오늘(26일) 빌스택스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이혼 하였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이다"라 덧붙였다.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SNS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발언을 알게 됐고, 이에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박환희가 SNS라이브를 통해 털어놓은 이야기와 빌스택스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전한 입장은 다소 차이가 있는 상황.

앞으로 빌스택스와 박환희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환희는 빌스택스의 고소 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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