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중기 송혜교를 향한 관심이 이틀째 뜨겁다.
지난 27일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 20개월 만에 이혼을 알렸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지난 26일 송중기를 대리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와 송혜교의 소속사에서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 맞다며 파경이 사실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혼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송혜교 측은 "성격차이다"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사생활이기에 말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결혼했다. 드라마 자체가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태양의 후예' 속 주인공 커플이었던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거듭나 부부가 됐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화제 그 자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채 2년이 가지 못했다. 측근들의 말에 의하면 송중기, 송혜교는 최근 들어 건강상 이상이 왔다고 느낄 정도로 힘들어 했다고. 그럼에도 묵묵히 작품 활동에 매진하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걷는 것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송혜교의 결혼 후 복귀작인 '남자친구'에서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검에게 엉뚱한 불똥이 떨어지기도 했다. 박보검 지라시가 등장한 것. 이에 송중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루머에 대해 허위사실임을 명백하게 밝히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을 향한 관심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송중기, 송혜교와 지라시의 또 다른 희생양인 박보검을 향한 응원 역시 계속되고 있다. 각자의 길을 선택한 만큼 이들의 결심은 존중되어야 마땅한 것. 또한 본인들 스스로가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면 이 역시 존중되어야 한다. 대중들 역시 이 결과가 안타까울 수 있지만 이들의 선택에 조용한 응원을 보내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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