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민규가 호구를 자처했다.
2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퍼퓸'(연출 김상휘, 유관모/극본 최현옥)19-20회에서는 민예린(고원희 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난 윤민석(김민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석은 기자들 앞에서 “사람들이 저보고 호구라고 하더라"며 "사랑을 위해서라면 호구 되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예린, 서이도(신성록 분), 윤민석의 삼각관계에 대해 "기왕 호구가 되기로 한 거 반드시 이기는 호구가 되겠다"며 "서이도 따위한테 사랑을 뺏기는 일은 없을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서이도는 윤민석을 괴롭혔고, 서이도 때문에 다친 윤민석을 민예린이 간호했다. 이에 서이도는 윤민석을 질투했다.
윤민석과 민예린이 함께 있는 방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리자 서이도는 "내집에서 뭐하는 거냐"며 두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발톱을 깎고 있었다.
민예린이 윤민석의 발톱을 깎아주자 서이도는 "네가 이자식 발톱을 왜 깎아주냐, 엄마냐"라며 질투했다.
밖으로 나간 서이도는 "내일 집보러 갈 거니까 당장 괜찮은 데로 수배해놔"라고 말했다.
이후 윤민석은 민예린을 데리고 캠핑을 하러 떠났고 이말을 들은 서이도와 윤민석을 화해시키려고 마음먹었다.
이에 민예린은 서이도에게 연락해 윤민석과 캠핑을 왔다고 말했고, 서이도는 바로 왔다.
윤민석은 "어렸을 때 전 형을 좋아해서 몰래 캠핑을 따라갔다"며 "근데 그 악마가 날 여기에 가두고 가버렸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조금씩 술을 마셨고, 윤민석은 "23년전에 나 왜 버리고 갔냐"고 물었다. 이에 서이도는 “따라다니는 네가 귀찮아서 잠깐 가둔건 맞지만 버린 건 아니었다"며 "네가 내 가방에 개구리를 다섯 마리나 넣어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간 나는 밤새 사경을 헤맸다"고 말했다.
이에 윤민석은 "그때부터 우리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건데 사실대로 털어놨으면 덜 미워했을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서이도는 “니가 날 충분히 증오하길 바랬다"며 "그래야 마음 편하게 널 싫어할 수 있으니까”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때 민예린은 김태준(조한철 분)에게 가정법원 앞에서 만나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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