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홈페이지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홈페이지

[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와 김태진이 계속되는 퀴즈쇼 오답에 아쉬워했다.

2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화요일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 DJ박명수와 김태진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으로 자신의 곡 '바다의 왕자'를 선곡하며 "여름에는 이런 곡이 어울린다. 저에게 이런 곡이 있다"고 자랑했다.

김태진은 "아이가 방학을 앞두고 있다. 큰일났다. 아이가 유치원을 가면 엄마,아빠가 자기 시간을 갖는데 방학하면 아이와 2~3주 같이 있어야 한다"고 여름 방학을 걱정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가 바라는 게 있는지 묻고는 "모래 사장가서 모래 놀이 하는 걸 좋아하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해 시선을 끌었다.

몸풀기 퀴즈로는 라디오 '가요광장'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된 가수 정은지의 활동 그룹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퀴즈쇼가 시작됐다. 첫 번째 라운드는 음악 듣기 평가. 어려운 문제 출제에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졌고, 박명수와 김태진도 어렵다고 하소연하며 "90년대 후반보다 더옛날같다"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문제를 더욱 길게 들려주자 정답을 확신하고 대학로, 마로니에, 피나콜라다 라고 말하며 힌트를 제시했다. 정답은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이어 자신을 수학자 피타고라스라고 주장하는 청취자와의 퀴즈 풀이가 이어졌다. 대치동 수학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취자는 '데미안'과 관련된 문제에서 1단계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는 '라디오쇼'를 담당하는 현인철PD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청취자와 연결됐다. 박명수는 "현인철PD가 공부를 잘해서 KBS PD가 됐다. 누굴 닮았나"라고 묻자 청취자는 "나를 닮아서 그렇다. 7월 청취율 1위하면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너스레를 떨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진은 여름철 주인공 모기와 관련된 퀴즈를 출제했고, 청취자는 1단계에서 탈락했다.

이날 퀴즈에 도전한 청취자들은 모두 1단계에서 탈락해 퀴즈쇼를 진행하던 박명수와 김태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태진은 "다음주가 역대급 선물이라고 했다.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역대급이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박명수는 "아파트를 주나? 현인철PD도 아파트가 없는데? 사상 최대 선물이라니"라며 놀라워했다.

김태진은 "쉬운 문제만 뽑아 오겠다"고 다짐하며 퀴즈쇼에 대한 청취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