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쑥스러움에 로봇이 된 송새벽, 오민석의 입담이 뒤늦게 터졌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진범'의 배우 송새벽,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새벽은 "피해자의 남편과 유력한 용의자의 아내가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 의심하는 마음을 숨긴 채 그날 밤 진실을 찾고자 공조하게 되는 추적 스릴러다"고 신작 '진범'을 소개했다.

이어 유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우리 영화 이야기가 복잡하지는 않다. 유선 처음 만났을 때 장소 이동 없이 8시간 이야기를 했다. 작품 이야기는 하지 않고, 서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화를 나눴는데 할 이야기가 많은지 낮에 만났다가 밤이 됐더라. 이후 다 같이 MT도 다녀왔다. 짧은 시간에 빨리 친해져서 현장에서도 유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오민석은 "유선 누나와 부부 이미지가 확 나야 하는데 난 결혼도 안 해서 고민 많이 했다. 역으로 부부 느낌이 많이 나려면 싸우는 장면에서 부부관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아 부부싸움 장면에 집중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나리오 처음 봤을 때 순식간에 봤다. 제목이 '진범'이라 중간에 있을 거라 예상했음에도 끝까지 보기 전까지는 몰랐다. 큰 반전이었던 기억이 있다. 보시는 분들도 많은 걸 느끼지 않을까"라고 '진범'의 매력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인기리에 종영한 '나의 아저씨'는 송새벽의 첫 드라마다. 이와 관련 송새벽은 "첫 작품부터 훌륭한 작품을 만나서 영광스럽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DJ 박선영은 실제로도 극중 캐릭터처럼 츤데레 성격이지 궁금해 했고, 오민석은 "형은 수수하고, 따뜻하고, 정이 많다. 쑥스러워 하고, 츤데레과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민석은 "대부분 날 기억하시는 분들은 '미생' 강대리로 기억하신다. 알아봐주시면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새벽은 "여름에 시원하게 보실 수 있는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한다. 보고 시원했으면 좋겠다"고, 오민석은 "7월에 쟁쟁한 영화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한국 스릴러는 우리 영화밖에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보고 한국 영화의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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