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녹두꽃' 빙송캡쳐
SBS '녹두꽃' 빙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상호가 우금티 전투중 포로로 잡혀 한예리의 앞에서 일본군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우금티(우금치) 전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케다(이기찬 분)가 백이현(윤시윤 분)에게 "동학과 관련된 자들을 모조리 살육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봉준(최무성 분)이 의병들을 모아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자인(한예리 분)이 백이현에게 "토벌대 군영에 데려가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의병들에게 붙잡혔던 최덕기(김상호 분)가 "왜놈들이 이 땅에서 설치는 골 못본다"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송자인은 백이현에게 "제게 문명국의 전쟁은 다르다고 하셨죠 상대가 행복하면 그만이라고요 그 말 믿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봉준은 "사생결단의 날이 밝았다.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것만 기억하시오. 그것을 위해 싸우시오. 전군 출격"라며 우금티 전투의 시작을 알렸다.

의병들의 죽음에 백이강이 돌격조를 준비하라 지시했다. 돌격대가 투입 됐지만 일본군의 무차별적 사격에 의병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규태(손우현 분)가 다케다에게 "저들도 이제 힘의 차이를 느꼈을거다. 항복을 권유하시지요"라고 말하자 백이현은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지요. 저들도 이제 우물을 팔거다"라고 말했다.

의병들의 다시 시작된 공격에 백이현이 "또 공격을 해온다고요"라고 하자 홍가(조희봉 분)가 "이놈들이 참말로 미쳤나보다"라고 답했다.

해산할지 전투를 계속할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백이강(조정석 분)이 전봉준에게 "계속 싸움을 할지 해산할지 의병들이 정하게 해주십시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백이강은 의병들에게 "해산을 해서 목숨을 부지할지 몰라도 다시 개 돼지로 살아야지 사람이 동등하니 대접하는 세상에 살아보니까 다른세상에서는 못살겠다 사람처럼 살다가 사람처럼 죽겠다 이말이야"라고 주장했다.

황석주(최원영 분)가 그 모습을 보고 "내가 틀렸구만 이제보니 저 우금티가 경계가 아니었네"라고 깨달았다.

이에 전봉준은 "경계는 마음속에 있으니까 저들은 그걸 뛰어넘었네"라고 답했다.

또 다시 의병들이 공격해오자 백이현은 "대체 왜이러는 거야 대체 왜"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김가(박지환 분)가 김개남(김정호 분)에게 "우금티 전투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모두 다 뿔뿔히 흩어져 생사를 알길이 없다"고 전했다.

송자인은 "이강이 보셨습니까?"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들린 총소리에 송자인이 버선발로 달려갔고 최덕기가 포로로 잡혀 있는 것을 봤다.

최덕기가 "못보고 가는줄 알았다. 자인아 너희 아버지 너무 미워하지 말아 울지마라 아재 잘 살다 간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덕기가 일본군 손에 죽고 송자인이 최덕기를 붙잡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백이강이 의병들의 시체들 가운데서 눈을 뜨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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