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사진=설화수 SNS
송혜교/사진=설화수 SNS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송혜교는 중국 하이난의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이혼을 발표한 이후 첫 공식석상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송혜교는 행사에서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지어보이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고. 다만 "진행자의 발언을 기다리는 동안 멍한 눈빛이 포착됐다"며 이혼을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송혜교/사진=하퍼스바자 SNS
송혜교/사진=하퍼스바자 SNS

앞서 지난 6월 27일 송중기의 법무법인 광장 측은 "송중기를 대리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송중기, 송혜교의 파경을 알렸다. 이후 송중기의 소속사와 송혜교의 소속사 측이 이를 인정하며 두 사람의 이혼은 아시아를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고 이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부(장진영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이번 달 중으로 첫 조정 기일이 잡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근차근 이혼 준비를 밟고 있다.

송중기, 송혜교 측은 성격 차이라는 것 외에는 이혼 사유에 대해 특별히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이슈들은 쏟아져 나왔고 심지어 동료 배우, 송중기의 아버지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하고 자극적인 이슈들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송중기, 송혜교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송중기가 영화 '승리호' 촬영을 시작하며 연기자로서 행보에 집중했고 송혜교는 미리 잡혀 있었던 중국 일정을 소화했다.

각자 스케줄에 나서며 행보를 시작한 송중기, 송혜교. 두 사람을 향한 과한 관심보다는 묵묵하고 조용하게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모습이 필요해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