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천우희가 청룡영화상 비하인드 에피소드 공개부터 먹방까지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주인공 천우희와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천우희는 청룡영화상 비하인드부터 김혜수, 엄정화와의 우정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팬이었다며 출연해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유현수 셰프를 원픽 셰프라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지난 2014년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의 소감 현장을 회상했다.
당시 천우희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주시는 것 같다"고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천우희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저는 제가 울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잘 참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청룡영화상 MC를 맡았었던 김혜수도 천우희와 함께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천우희는 "제가 너무 우니깐 이 모습에 김혜수 선배님도 같이 울어주셨다"고 김혜수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김혜수 선배님이 이번에 '멜로가 체질' 촬영 중에 제일 먼저 커피차를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김혜수와의 친분을 전했다.
천우희는 김혜수 뿐만 아니라 엄정화와도 친분이 있었다. 천우희는 "김혜수 선배님과 엄정화 선배님이 저랑 자주 모이고 있다. 시간 날 때마다 보려고 하고 있다"며 두 사람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천우희는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은 김혜수의 손등 키스에 대해서도 전했다. 천우희는 "그때 무명 배우들분들이 꾸민 축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눈물을 흘리다가 김혜수 선배님과 마주쳤는데 손등 키스를 해주셨다"라며 사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뿐 아니라 천우희는 송훈 셰프와 이연복 셰프, 유현수 셰프와 오세득 셰프의 음식을 맛보며 ‘사랑스러운 먹방’을 보여줘 MC들과 셰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천우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배우인만큼 프로그램 출연 소식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천우희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매력과 러블리한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무려 데뷔 15년차인 천우희. 2014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데뷔 10년만에 신인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는 천우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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