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Part2 메인 포스터
'아스달 연대기' Part2 메인 포스터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Part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Part2를 종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파트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12화에서는 은섬(송중기 분)이 돌담불 깃바닥에서 탈출하려는 지략을 세우고, 탄야(김지원 분)가 아사신의 곧쪽(직계)임을 증명하면서, 타곤(장동건 분)과 태알하(김옥빈 분)까지 얽힌 아스달의 권력이 요동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사트닉(조병규 분)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더욱 단단해진 은섬과 깃바닥 노예들은 돌담불 관리인인 쇼르자긴(김도현 분)을 내려오게 유도한 후, 시체로 위장해 하나하나 깃바닥을 빠져나갔다. 한편 대신전 별방울을 찾아야 아사신의 직계후손인 것을 인정받을 수 있던 탄야는 별다야를 손에 넣었지만 별방울의 위치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신성재판 날, 탄야는 별다야에 있던 그림을 힌트 삼아 와한의 씨족 어머니들이 이어받았던 정령의 춤을 추기 시작했고 그 손끝이 가리키는 방향에 별방울이 있음을 직감했다. 탄야는 '껍질을 깨는 자'라 불려온 자신의 운명을 믿고 와한에서 배운 방법으로 동굴 벽을 깨뜨리자 별방울이 떨어졌고 자신의 영능을 입증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모두 무릎을 꿇은 채 “아사신의 재림이다”라며 경배하는 것은 물론, 타곤과 태알하, 사야(송중기 분) 역시 탄야가 아사신의 후예임에 경이로워했다. 별방울을 든 탄야의 결연한 표정과 깃바닥 탈출을 앞두고 이를 악문 은섬의 모습과 함께 탄야의 "이제 널 구하러 갈게”라는 두 사람의 멘트가 깔리면서 가슴 먹먹한 엔딩을 만들었다.

영능을 입증한 탄야와 깃바닥을 탈출할 것이 예고된 은섬은 과연 Part3에서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탄야가 아사신의 후예임이 밝혀지면서 아스의 권력싸움의 소용돌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고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다뤄본적 없는 상고시대를 다룬다는 것을 밝히며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고대에 관한 새로운 세계관은 물론 뇌안탈,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라는 새로운 종족과 다양한 부족을 탄생시키며 신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거기에 부족의 언어까지 직접 만들며 세계관에 섬세함을 더했다.

믿고 보는 배우 장동건부터 시작해서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의 열연도 빛을 발했다. 장동건은 아스달에서 아무도 넘보지 못할 권력을 가지고 싶은, 이그트 연맹장 타곤 역으로 분해 강인한 액션 연기부터 선과 악을 넘나드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송중기는 이그트 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라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송중기는 극과 극의 두 사람을 표현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의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김지원은 순수한 와한의 소녀에서 아사신의 직계후손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옥빈은 욕망에 솔직하고, 계략에도 강한 복합적인 인물인 태알하로 완벽하게 분해 몰입도를 높였다.

아스의 권력을 둘러싼 싸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2달 뒤인 9월 7일 이어지는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는 타곤-은섬-사야-탄야-태알하의 더욱 몰입감 높은 서사가 펼쳐진다.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오는 9월 7일(토)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