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데드 돈 다이'가 강렬한 색감으로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천국보다 낯선'부터 '패터슨'까지 미국 독립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 영화 '데드 돈 다이'의 메인 포스터는 깊은 밤을 연상 시키는 검은 배경 위로 붉은색과 푸른색, 노란색의 컬러 대비가 시선을 잡아 끌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심상치 않은 일을 예고하는 듯 이상한 기운을 뿜어내는 거대한 보름달과 초점 잃은 눈동자를 가진 붉은 좀비의 모습은 기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존 좀비 영화들이 보여준 공포와는 색다른 분위기를 뿜어낸다. 마을을 습격한 좀비들과 맞서 싸우는 경찰 ‘클리프’, ‘로니’, ‘민디’, 그리고 장의사 ‘젤다’가 전면에 배치된 가운데, 그들을 연기한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세비니 클로에, 틸다 스윈튼의 사뭇 비장한 표정이 진지하다 못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이와 함께 “신선하게 미쳤다(The Telegraph)”, “쿨하다(The Wrap)”, “힙하다(The Filmstage)”, “새로운 좀비 영화(IGN)” 등의 평은 짐 자무쉬 감독이 과연 어떤 색깔의 좀비 영화를 탄생시켰을지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짐 자무쉬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관객과의 벽을 허무는 파격적 연출, 죽음의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들의 철저한 포커페이스 연기, 커피, 와인 등 살아생전의 것들에 집착하는 좀비들을 통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비롯해 본인의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 등 다채로운 재미를 담아 영화 팬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
빈티지하면서도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데드 돈 다이'는 오는 31일 전국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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