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설리에 이어 노브라 패션 행렬에 동참하면서 누리꾼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사가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중인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화사는 하얀색 티셔츠 안에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공항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화사는 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자연스럽게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당당한 노브라 패션을 뽐냈다.
이 같은 사진과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뒤 누리꾼들은 설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속옷의 착용 유무 또한 개인의 자유이기에 문제될 것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편견이 깨지고 '노브라' 패션을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또다른 누리꾼들은 속옷 착용 유무야 개인의 자유이지만, 개인 공간 아닌 공공장소에서 어쩔 수 없이 이 같은 노브라 패션을 보게 되는 사람은 시선을 어디로 둬야할지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화사에 앞서 설리 또한 자신의 SNS에 꾸준히 속옷 미착용 사진을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이에 설리는 노브라 패션과 관련, 많은 논란에 직면해야 했다.
이후 설리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풀의 밤'에서도 노브라 패션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설리는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어떤 옷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지금도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무서워하고 숨어버릴 수도 있었다.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생각보다 별 거 아니야'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당당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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