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순천 기와집에서의 단란한 시간이 이어졌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브루노와 함께 하는 순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불청' 친구들은 장대비를 뚫고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끓였다. 브루노 역시 삼계탕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브루노는 식사중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친분도 전했다. 시작은 임재욱의 "샤를리즈 테론 친해?"라는 질문이었다. 브루노는 샤를리즈 테론과의 친분 뿐 아니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 초대받았다. 게임하자고 했다."며 놀라운 친분을 고백했다. 브루노는 "일단 갔는데 거실에 들어갔더니 한 스무 명이 앉아있었다. 리들리 스콧, 카메론 디아즈 등 A급(?)들이 다 앉아있었다."고 말했다. 브루노는 그들과 "킬러 게임. 한국에서는 마피아 게임."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줬다.
이날 식사를 마친 '불청' 친구들은 다함께 '2019 불타는 천생연분' 게임을 했다. 과거 최민용과 이의정의 인연을 불발시켰던 '천생연분' 커플 정하기를 하자는 것이었다.
이의정의 순서에는 예상대로 최민용이 출격, 2002년 윤정수와 경쟁하던 것처럼 구본승과 경쟁했다. 하지만 이의정의 선택은 반적이었다. 이의정은 구본승을 선택했고, 최민용은 2002년 그 당시처럼 남자 친구들에 의해 뒤로 애처롭게 끌려갔다. 충격에 빠진 최민용은 "이거 실화냐" 한마디를 남겼다.
이후 조하나와 브루노, 강문영과 최성국이 커플이 됐다. 강경헌은 최성국을 거부했다. 마지막 박선영의 시간, 남은 임재욱, 최민용, 김부용이 모두 출격했다. 박선영은 오늘 생일인 용브라더스를 구제했고, 이에 임재욱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비참함에 빠지며 웃음을 줬다.
'불청' 친구들은 한밤중 야식타임도 즐겼다. 족발 냄새에 친구들은 한방에 모여들었다. 이때 야식 방에 들어온 이의정은 "17년 전 민용씨가 나한테 줬던 카라."라며 생일인 최민용에게 카라꽃을 안겼다. 최민용은 "감회가 새롭다"며 연신 꽃향기를 맡으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같이 생일인 김부용은 "가지가지 한다"고 속삭여 웃음을 줬다.
다음날 아침, 강문영, 조하나, 이의정은 선암사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 대가족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이의정은 "백혈구가 나를 공격. 아이를 낳으면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99프로라더라."며 가족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강문영은 "요즘 입양도 많이 하지 않냐"며 입양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강문영은 "사실 처음에 우리 딸이 태어났을 때 내 속으로 낳으니 너무 예쁜데, 예쁘기만 하지 뭔지 잘 모르겠더라. 처음엔 너무 어색했다. 그런데 얘랑 살면서 자라는 걸 보면서 사랑이 커졌다. 그래서 배로 낳는 자식도 중요하지만 정말 자식을 원한다 그러면 입양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의정 역시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브루노는 친구들을 위해 아침밥으로 김치 버거를 준비했다. 그리고 김부용, 박선영, 최성국이 브루노를 도왔다. 브루노표 김치버거의 레시피는 빵 위에 코울슬로, 김치치즈패티, 오이, 써니사이드 업 계란, 고추장 마요 소스를 올리는 방식이었다. 브루노는 '천생연분' 커플인 조하나를 위해선 특별히 장미꽃으로 데코하는 스윗함을 보여줬다. 이후 맛을 본 친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루노는 숙소의 마당에서 친구들에게 복싱도 가르쳐줬다. 이어 복싱 좀 한 임재욱은 글러브까지 착용하며 브루노와 스파링을 하기도. 브루노와 임재욱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조하나가 귀가했다. 조하나는 자신을 위한 장미꽃 데코의 김치 버거에 감동받았다. 브루노는 "저 생각하며 드시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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