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편예은 기자]캐나다 4인방, 전쟁기념관 찾았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이 한국 전쟁 기념관을 찾아 고마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캐나다 친구들은 전쟁 기념관을 찾았다. 카일은 "캐나다에서 어릴 때 한국 전쟁에 대해서 아주 조금 배워요. 2차 세계대전의 결과 중 하나로요. 그래서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라며 한국 역사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를 보던 데이빗은 "카일은 역사 전공이었어요. 데린의 할머니 동생도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고 전했다.
전쟁 기념관을 찾은 친구들은 "배울 게 많아. 학교에서 한국 전쟁에 대해 안 배웠잖아.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 대전에 대해서는 많이 배웠지만 한국 전쟁에 대해서는 많이 몰랐잖아"라며 공부하듯 세세하게 살펴봤다.
이후 "병사 수의 차이를 봐"라며 "모든 것에서 두 배였어. 누가 전쟁을 시작한 거야?"라며 북한의 기습 남친으로 시작된 전투, 3년 1개월 2일 간의 전투를 느꼈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아픈 역사인 6.25 전쟁에 친구들은 "밖에 있는 동상을 떠올려봐. 형제였잖아. 한 때는 형제고 이웃이고. 같은 나라인데 전쟁을 했다는 게 상상이 안 가"라며 "서로 총구를 겨눴다는 게 끔직해"라고 했다.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는 전쟁의 참혹함 앞에 샘은 "내가 이 상황이었다면 어땠을지 상상이 안가. 그 곳에 계속 있을 수 있었을지"라며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 일어난 거야"라고 했다.
이어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Freedom is not free)'. 다들 자기 역할을 해야 했다는 거지. 거저 얻는 게 아니야. 그래서 이런 기념관이 중요한 거야"라며 가슴 아픈 역사에 숙연해졌다.
유엔군과 캐나다군의 참전에 대해 다룬 섹션에서 추모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은 "학교에서 이런 걸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다는 게 믿을 수가 없어. 모든 유엔군과 캐나다 군을 인지하고 추모한다는 게 놀랍고 대단한 것 같아"라고 전했다.
샘은 "우리 여기 온 거 정말 잘한 것 같아. 캐나다와 한 국에 큰 감사함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잖아"라고 했고, 친구들은 전쟁 기념관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돌아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