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람이 좋다'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는 가수 채리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채리나, 박용근 부부는 박용근이 코치 생활을 시작한 뒤로 주말 부부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7년 전 가수와 팬 사이로 만났다.
박용근은 "채리나라는 사람을 가수로서 되게 좋아했던 사람인데 친한 형이 친구라고 하더라. 그래서 얼굴 한 번 보여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채리나는 "'리나 누나 좋아했어요'라며 그냥 가수로서 관심 있었고 좋아했다고 해서 '고마워요' 뭐 이 정도였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채리나, 박용근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가 된 가운데 7년 전 칼부림 사건이라는 아픔을 함께 겪었다. 박용근은 간의 40%를 절제하는 큰 수술까지 하게 됐다.
채리나는 "'깨어나면 원하는 거를 들어줄 테니 살아만 다오' 마음으로 기도를 많이 했다. 다행히 깨어나 고백을 했고, 받아들이게 됐다"며 "처음에는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약간 연민의 감정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채리나는 "남편이 '왜 나는 당신이 이렇게 좋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나한테 매일 사랑한다고 한다. 나한테는 구세주 같은 사람이다"며 "이 친구를 내가 안 만났으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싶을 정도"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위기를 극복한 뒤 부부의 연을 맺고 예쁘게 살아가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