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동네앨범'이 뉴트로 감성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뉴트로 감성 음악여행 : 동네앨범'(이하 '동네앨범')에서는 첫 번째 여행지인 충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KCM,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은 LP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자체가 댄스 노래라 팝 장르를 많이 듣기는 하는데 이선희, 이문세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고, 수정은 "안치환 선배님의 공연을 가족과 간 적이 있다. 이선희 선배님의 노래는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어릴 적 엄마와 함께 듣던 추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들은 충주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났고, 감성 버스 투어, 시장 먹방 등을 통해 충주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만들었다. KCM, 려욱은 월악산에서 즉흥 버스킹으로 흥을 돋구기도.

또한 KCM, 권혁수, 려욱, 수정은 여행 중 만난 사람들을 초대, 버스킹을 진행했다. 려욱은 "'동네앨범' 타이틀에서 이번이 첫 번째 동네다. 이곳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여러분들 만날 수 있어서 되게 좋다"고, 수정은 "멤버들과 매번 붙어있다가 혼자 노래 하려니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정은 조용필의 '바운스'와 이문세의 '소녀', 려욱은 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KCM은 SG워너비의 '라라라'와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열창했다.

권혁수의 경우는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경호의 모창을 완벽하게 한 권혁수는 "내 목소리보다 (김)경호 형 목소리가 편하다. '동네앨범'에서 내 목소리를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앵콜곡으로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부르며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이처럼 '동네앨범'은 버스킹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노래를 들려줌과 동시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쌓았던 추억을 공유하는, 친근한 콘셉트로 여행과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힐링을 안겨줬다. 앞으로 국내의 어떤 곳을 소개해줄지,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동네앨범'은 낯선 동네에 도착한 출연진들이 그곳에서 만난 '동네'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내는 음악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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