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프로듀스 X 101’ C9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금동현이 첫 데뷔권에 진입하면서 막판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20명의 연습생을 가리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데뷔권인 10등부터 1위에는 반전의 인물들이 다수 호명됐다. MC 이동욱이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다”고 말했을 정도. 이동욱의 입에서 처음 나온 반전의 데뷔권 주인공은 바로 금동현이었다. 전 순위와 비교해 무려 9계단이나 상승한 금동현은 10위에 안착하며 처음으로 데뷔권에 들게 됐다.

금동현의 이름이 불리자 연습생들도 “제일 반전”이라며 놀라워한 데 이어 “멋있다”며 그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단상에 오른 금동현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떨리는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19등부터 11등까지 안 불렸을 때 나보다 많은 베네핏을 받은 형들이 먼저 올라간 걸 보고 마음을 내려놨다. 10등까지 올라올 수 있는 건 날 사랑해 준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 1등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생방송 무대를 위한 데뷔 평가 곡 ‘투 마이 월드(To My World)’와 ‘소년미’도 공개됐다. 금동현은 ‘투 마이 월드’의 래퍼2를 지원했으나 순위가 높은 송형준에게 밀려 래퍼3으로 옮겨졌다. 래퍼3은 ‘투 마이 월드’에서 분량이 가장 적었던 파트. 이에 금동현은 센터로 분량을 만회하기 위해 홀로 연습실에 남아 평가를 준비했다. 그는 “정말 간절해서 이 시간까지 남은 것 같다.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지 않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연습을 이어갔다. 연습 과정에서 보여준 금동현의 땀과 노력은 보는 이들을 감동시키기 충분했다.

특히 금동현은 ‘섹시 프로러’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으며 ‘별명 부자’다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금동현에 대해 “웃는데 섹시하게 웃는 게 있다. 막내지만 막내 같지 않은 섹시함을 잘 표현하더라. 그래서 ‘프로 섹시러’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무대만 오르면 눈빛부터 180도 변하는 금동현. 그의 퍼포먼스가 담긴 다양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프로 섹시러’다운 섹시미를 뽐냈다.

이렇듯 다양한 매력으로 막판 스퍼트를 제대로 올리고 있는 금동현. 그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데뷔권 가능성을 높여온 그가 마침내 10위를 기록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 다양한 평가를 통해 춤, 노래, 랩 등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활약을 보여준 금동현이 지금의 기세를 몰아 다음주 데뷔 확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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