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하온과 식케이, 애런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래퍼 김하온, 식케이, 싱어송라이터 애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최화정은 김하온과 식케이에게 "페스티벌 등 행사에 많이 다니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하온은 "정말 많이 다닌다. 저희 등장하면 불나서 늘 119를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애런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와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그후 8년의 공백기를 겪어야 했다고. 최화정이 애런에게 "꿈의 무대가 있느냐"고 묻자 애런은 "크게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 나가보고 싶다. 또 대학 축제 많이 다녀보고 싶다. 정말 열기가 뜨겁다고 하더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식케이는 최근 래퍼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럽 5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서울까지 총 20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했다고 알려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식케이는 "유럽, 미국, 호주, 서울 등 여러 곳이었는데 한국 래퍼로서 처음으로 하게 됐다"며 "하온이도 많이 도와줬다. 혼자 하려니 힘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하온은 "미국, 캐나다, 호주를 제가 게스트로 따라갔다. 공연을 보고 권민식이라는 사람을 더 존경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존경을 표했다.

김하온과 식케이는 또 의외로 술을 잘 못한다는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 청취자가 "그럼 두 사람은 레모네이드 마시면서 힙합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묻자, 김하온은 "제가 소주 한두잔 먹으면 얼굴 벌게지고 그런다"고 밝혔다. 식케이 또한 "요즘은 마셔보려고 한다. 칵테일이나 맛이 있는 달달한 것, 계피향나는 것 등을 마셔보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런은 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애런은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한다. 예전에는 소주, 요즘에는 아예 맥주거나 보드카를 먹는다"며 "저희 아버지가 굉장히 애주가시다"라고 털어놨다.

세 사람은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김하온은 처음에 "진짜 이상형이 없다"고 머뭇거리면서도 "약간 신비스러운 분들, 이국적인 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궁금해지는 사람들에게 많이 관심이 간다"고 털어놨다.

식케이는 "18살 때부터 이상형이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각자 일할 시간이 필요하고, 원할 때 만나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예쁘거나 애교가 많으면 더 좋다"고 전했다. 애런은 "코드가 맞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방송 말미, 애런은 "오디션 후 8년이란 시간동안 초조하거나 불안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가 당시 딱 하온 씨 나이에 나갔다. 물론 불안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음악적인 발전을 위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을 배우다보니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애런은 롤모델로는 아이유를 꼽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덧붙여 "다들 반전이라고 해주시는데 비욘세 님도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고 밝혀 그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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