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해피투게더4' 캡쳐
KBS2='해피투게더4'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원숙이 '디마프'에 얽힌 사연을 정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은 2016년 대한민국을 울음바다에 빠뜨렸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평균 55년 연기 내공의 고두심,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이 출연해 그들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원숙은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때의 슬픈 사연을 밝혔다. 박원숙은 "촬영 들어갈 때부터 엄마가 응급실을 왔다갔다 하셨다. 그리고 '디어 마이 프렌즈' 첫 촬영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마침 당시 콜라텍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촬영했다). '나는 왜 큰일이 있을 때마다 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의 박원숙을 지켜봤던 나문희는 "아무한테도 티도 안내고 촬영을 정말 무사히 했다. 그런데 내가 들어보니 그 전날 엄마 발도 씻겨주고 다 했다더라. 효도는 그렇게 하는 거구나 싶었다. 박원숙 씨한테 또 배웠다"고 박원숙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박원숙은 "배우들이 꼭 그렇다. 엄마는 연세가 그러니 각오도 했지만 그런 어마어마한 일들이 있을 때 촬영 스케줄이 있으니 꼭 해내야만 한다. 그럴 때 이런게 배우구나 많이 느낀다."고 배우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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