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여름 신곡 욕심을 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 가수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 박슬기, 고재근은 여름을 언급했다. DJ 박명수는 "여름 하면 '모기야', '팥빙수', '냉면' 등의 노래가 떠오르지 않나. 요즘 '바다의 왕자'는 안 나오더라"라고 서운해 했다.

이에 박슬기는 신곡을 발매하라고 제안했고, DJ 박명수는 "여름께 다 나왔다. 또 시원한 게 뭐가 있을까? 오이냉국으로 만들면 '냉면' 만큼 될까?"라고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아직 저녁에는 더위가 괜찮더라. 최근 조갈찜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2인 59000원으로 싼 가격은 아닌데 복날이라 기분 내봤다"고 전했다.

고재근은 "여름에는 맛있는 거 먹는 게 최고다. 방배동 근처 장어집 갔다. 정말 맛있더라. 특대, 대자 있는데 특대를 시켜먹었다. 기운이 솟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간 모기향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다 씻고, 아무 것도 안 바른다고 해도 나만 문다. 친누나도 그렇다더라. 그런 유전자가 있나보다. 모기 소리만 들리면 잠을 못잔다. 한 번은 창을 내다보고 있었는데 모기가 조그만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걸 봤다. 그 다음부터는 잡는 걸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박슬기 역시 "신랑이랑 어디 가면 난 멀쩡하고 신랑만 두드러기처럼 물리더라"라고 공감했다.

이처럼 DJ 박명수, 박슬기, 고재근은 본격적으로 접어든 여름 관련된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1시간을 유쾌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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