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유천이 개인 SNS를 개설하고 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3월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와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와 같이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일 박유천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보호관찰 치료명령을 선고 받고 구속 68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당시 박유천은 "팬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하다. 열심히 정직하게 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석방하고 하루가 지난 시점,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방송을 진행하지 않아 미안하다. 오늘은 형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 내일은 방송을 진행하겠다. 약속한다"라는 글과 함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유천은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박유천 주위로 팬들이 전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선물들이 즐비했다.

이후 박유천은 집행유예 선고로 풀려난 지 4일 만인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첫 사진을 게재했다. 박유천은 자신이 먹은 음식과 자연 풍경, 반려견 등의 사진을 올리며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여론을 의식한 듯 댓글 기능은 막아뒀다. 당초 해당 계정이 박유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지만, 최근 박유천이 '유천 삼촌'이라는 글이 적힌 초상화 한 장을 올렸고, 이에 팬들은 해당 계정이 박유천 것이라고 확신하게 됐다.

박유천은 이름 대신 '라이프 트래블러(인생 여행자)'로 자신을 소개했고 박유환만을 팔로우했다. 박유환 역시 박유천의 계정만 팔로우하며 끈끈한 우애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반성하고 산다더니 반성하는 거 맞나" "경솔한 행동인 것 같다" "정신상태를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유천의 SNS 활동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본인의 자유 아니냐" "어디까지 숨어 살아야 하는데" "안 보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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