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사진=민선유 기자
엑소 수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올해를 기점으로 많은 변화를 꾀한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허석 순천 시장, 홍보대사 엑소 수호(김준면), 박정숙 총감독, 박혜미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특히 올해부터는 '함께'의 대상을 동물에서 생태와 자연으로 넓혀 '공존'을 주제로 한 70여편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또 국내 영화인들에게 참여의 무대를 제공하고 영화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단편 경쟁부문을 신설해 인간과 동물의 공존, 생명존중,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다룬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한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사진=민선유 기자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사진=민선유 기자

허석 순천 시장은 "순천과 영화제가 함께 발전했다. 그동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서 가능했다. 올해 영화제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준비했다"며 "순천이 시가 된지 70년 되는 해다.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유일한 도시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오셔서 확실한 행복과 함께 생태와 자연의 소중한 의미를 가슴 깊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숙 총감독은 "작년에 이어 총감독을 맡게 됐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다 보니 동물에 초점에 맞춰져 있었는데 순천에서 하는 만큼 반려동물에 국한되지 않고 생태와 자연을 함께 어우를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혜미 프로그래머는 "77편의 상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부터 인간과 동물의 공존, 생명존중,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하는 단편 경쟁부문을 신설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그런 영화가 만들어지게 하고, 또 관객들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알렸다.

엑소 수호/사진=민선유 기자
엑소 수호/사진=민선유 기자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엑소 수호는 "동물과 함께 행복을 찾는다는 좋은 취지의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감사 드린다. 한편으로는 설렌다"며 "나도 오랜 시간 동안 반려견 별이와 함께 하면서 동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바쁜 일상 속 주변 자연과 동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마음이 되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나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자연과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올 여름 순천만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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