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닥터 탐정’에서 구의역 사건을 재조명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 탐정'에서는 정하랑(곽동연 분)에 추모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중은(박진희 분)은 정하랑이 생전에 자신을 위해 남긴 메모를 읽으며 마음 아파했다. 사망사건에 대해 보고서를 쓰던 그녀는 “노말헥산이 원인이긴 하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하랑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UDC의 도중은과 허민기(봉태규 분), 공일순(박지영 분)은 그의 장례식장에서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정하랑의 동료와 상사들은 장례식장에서 “하랑아, 미안하다. 다시 태어나면 그 때 정규직 해라”고 말했다. 정하랑의 어머니는 오열했고, 도중은 역시 눈물을 삼키며 “하랑아, 잘 가”라고 인사를 건넸다.
부조리한 업무 환경 속에서 비정규직이라는 신분으로 참고 일해야만 했던 정하랑의 죽음은 지난 2016년 발생한 ‘구의역 사고’를 재조명했다. 실제로 사고를 당했던 김 군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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