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2019 최대 기대주 CIX는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
2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보이그룹 CIX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CIX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앨범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5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으로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CIX는 지난해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배진영을 필두로 승훈, 현석, 용희, BX까지 총 5인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CIX는 가장 먼저 데뷔 소감을 전했다. CIX는 "아직까지 뮤직비디오 속 모습도 낯설고 실감이 안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현석은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까 잠을 설쳤던 것 같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승훈은 "어제는 아니지만 저희 CIX가 신인상을 받는 꿈을 꿨다"고 덧붙였다.
용희는 타이틀곡 '무비스타' 무대를 앞두고 "'무비스타'를 가장 먼저 녹음했고 안무도 가장 먼저 나왔다. 그만큼 열심히 연습했다. 어제도 새벽까지 연습했다"고 무대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CIX는 "저희 CIX만의 유니크한 멜로디를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인트로 부분과 엔딩 부분의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 부분 안무를 진영이가 만들어서 더 애착이 간다"고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도 설명했다.
CIX의 이번 앨범은 어반 팝 장르의 곡들로 구성,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인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앤드류 바지, 스코트 퀸, 안소니 파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Movie Star(무비 스타)’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도입부에 나오는 영사기 필름 소리가 임팩트 있는 곡이다.
이 외에도 CIX의 데뷔 앨범에는 CIX 음악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자 압도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인 ‘What You Wanted(왓 유 원티드)’, 강렬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중독성 강한 레게 팝 ‘Like It That Way(라이크 잇 댓 웨이)’, 알 수 없는 곳으로 함께 떠나는 상상들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Imagine(이매진)’,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평생 함께 지켜 주겠다는 CIX의 마음이 담긴 곡 ‘The One(더 원)’까지 총 5곡을 담아냈다.
배진영은 "음악의 분위기에 맞게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저희가 연습하면서도 그렇고 모니터링하면서도 그렇고 아직 부족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CIX가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첫 데뷔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CIX는 보통 신인그룹이 청량한 콘셉트로 데뷔하는 반면 몽환적이고 섹시한 콘셉트로 데뷔했다. 이에 대해 상큼한 콘셉트에 대한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배진영은 "저도 상큼하고 밝은 걸 하고 싶다. 제가 마냥 남자답고 섹시한 걸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애교 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섹시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욕심을 냈다. 앞으로 상큼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CIX는 워너원으로 2년여간 활동을 마친 배진영이 속한 그룹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데뷔 전부터 '배진영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에 대해 부담스러움이 있지는 않냐는 질문에 승훈은 "배진영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다기보다는 저희는 항상 아이돌 그룹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천상 아이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저희 5명이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승훈은 "저희가 리얼리티 촬영 때도 그렇고 다양한 꿈을 꾸기도 했는데 지금 가장 큰 목표는 신인상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며 현재 목표에 대해서도 당차게 밝혔다. 배진영은 "CIX만의 장점은 저희는 우선 이번 첫 앨범을 통해서 신비스럽고 저희만 할 수 있는 유니크한 색깔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에 연구도 많이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 CIX는 완성형이 아니기 때문에 완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성장 가능성을 내비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CIX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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