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성접대 의혹에 이어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YG와 양현석에 대한 세무조사를 이달 초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
앞서 지난 3월 국세청은 YG본사와 양현석이 대표를 맡고 있는 삼거리포차에 조사4국 요원 100여 명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세무조사는 당초 예상보다 길어졌고 이 과정에서 조세범칙조사로 변경됐다. 조세범칙조사는 피조사기관에서 세금 탈루 혐의가 드러난 경우 실시하는 조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세무조사에서 YG와 양현석의 탈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부정한 조세 포탈이 있는 경우 검찰 수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추징금 역시 최소 수십억 원에서 최대 수백억 원에 달할 가능성 역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현석은 외국 재력가들을 상대로 한 성접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국내는 물론 유흥업소 여성들을 유럽 원정 성매매에 동원시키기도 했다는 의혹 역시 일고 있다.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지만 양현석은 성접대 혐의에 대해 일절 부인하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 22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들의 소환 진술을 토대로 수사로 전환할 만한 단서가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좌 추적, 출국 금지 등의 강제 수사를 검토 중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성접대 혐의로 시끄러운 양현석은 세금 탈루 정황까지 포착되며 첩첩산중의 상태에 놓였다. 탈세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국세청의 조사 단계이지만 검찰로 수사가 넘어간다면 사안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 양현석을 향한 칼날이 제대로 된 수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렇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대중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편 양현석은 성접대 의혹과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은폐 의혹 등에 휩싸이며 YG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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