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여자사관들이 면신례를 진행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면신례를 치르는 여자 사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령은 혼례 대신 여사 별시를 선택했다. 혼례 상대 선비에게 “제 마음이 잘못입니다. 받아들이려 해봤습니다. 숙명이라 생각하려 했으나 마음처럼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녀의 마음을 읽은 선비는 혼례를 포기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여사 별시에 응시한 구해령은 시제를 받고 “시제가 틀렸다”고 말했다. 고민 후 솔직한 답을 적은 그녀는 시권을 제출했고, 그녀의 답을 받은 좌의정들은 “오만방자한 대답”이라며 분노했다. 구해령의 답을 읽은 이진(박기웅 분)은 그녀를 처소로 불렀고, 대화를 나눈 후 급제자 발표 명단에 그녀를 올렸다.
한편 이림(차은우 분)은 이진의 도움으로 온양 나들이를 떠났다. 세책방에 들러 주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을 난감하게 만든 여인의 이름이 해령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예문관 권지 합격자는 구해령 이외에 송사희(박지현 분), 오은임(이예림 분), 허아란(장유빈 분)이었다. 네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눴지만, 한림들은 여자사관들을 “과거를 본 계집들이다. 수치를 모르는데 예라고 어찌 알겠느냐”고 무시했다. 여자사관들은 잔심부름을 도맡아 했고,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들이 무시를 당하는 이유가 면신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여자사관들은 “별시이긴 하나 과거를 보고 왔다. 면신례를 해달라. 맞으라면 맞고 춤추라면 춤추고 벗으라면 벗겠다”고 말했다. 날짜와 장소를 통보했고, 면신례 장소에서 한림들은 권지에게 술을 권했다. 곤란해하며 술을 머는 송사희를 보던 구해령은 술을 마시고 용기있게 “사랑하는 만큼 괴롭힌다더라. 잔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의도치 않은 술 대결을 펼쳤고, 천신만고 끝에 양시행(허정도 분)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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