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설리/사진=헤럴드POP DB
이준기, 설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호텔 델루나'가 매회 특별 출연하는 스타들로 보는 재미를 높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tvN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호텔 델루나'는 매번 통통 튀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는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다. 거기다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작품을 통해 유려한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호평받은 오충환 감독이 합세하며 방영 전부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여진구와 이지은이 주연으로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호텔 델루나'는 첫 방송부터 배우 오지호가 홍자매와의 의리로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지호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홍자매 작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오지호는 극중 구찬성(여진구 분)의 아빠 구현모로 등장해 유쾌한 연기로 여진구와 이지은의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3회에는 배우 이준기와 이시언이 특별출연했다. 이준기는 이지은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준기와 이시언은 극 중 구찬성이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으로 들어오기 전 지배인 후보 1순위, 2순위였던 인물들로 등장했다. 이준기는 지배인 후보 1위 인물로 OCN '손 the guest'에 등장한 박일도 귀신을 잡는 구마 사제로 분했다. 이준기는 "난 놈을 잡기 전까지는 절대로 그 곳에 갈 수 없다. 그만 돌아가시라"고 말했다. 이에 장만월(이지은 분)은 "기껏 귀신 보게 해놨더니 딴 귀신이나 잡으러 가고"라며 그를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지배인 후보 2위로 등장했다. 당시 장만월은 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미국까지 갔다. 그러나 이미 비행선을 타고 우주로 간 이시언은 장만월의 제안을 거절하며 진공 상태에서 발로 그를 걷어차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장만월이 애정하는 프로그램 '먹고 죽은 녀석들'에 출연하는 것으로 나오는 개그맨 김준현도 '호텔 델루나' 6회에 '김준현' 역으로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이이경, 표예진도 6회에 조선시대를 연기하는 배우들로 특별 출연했다.

거기다 30일 '호텔 델루나' 측은 헤럴드POP에 "설리가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하는 것이 맞다. 10부에 출연할 예정이다. 맡은 역할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설리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이지은과의 우정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델루나'는 매회 오지호, 이준기, 이시언, 이이경, 표예진 등 많은 배우가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카메오들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그렇기에 오는 8월 11일 방송되는 '호텔 델루나' 10회에서 과연 설리가 어떤 역할로 등장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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