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써드마인드스튜디오, 해피메리드컴퍼니, 아뜰리에로자, 모아위, 로더플라워, 웨딩디렉터봉드, 디바인핸즈, 정부자스타일리스트
사진출처=써드마인드스튜디오, 해피메리드컴퍼니, 아뜰리에로자, 모아위, 로더플라워, 웨딩디렉터봉드, 디바인핸즈, 정부자스타일리스트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기섭이 정유나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함과 동시에 자필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1일 유키스 기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기섭은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없을 소중한 사람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저만을 바라봐 준 그녀를 위해 지금부터는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습니다"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기섭은 "그래서, 저는 그녀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걸어가기 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며 "같은 곳을 바라보기로 맹세한 만큼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신 팬 여러분의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기섭은 "앞으로 새로운 도전과, 여러분들 앞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말을 맺었다.

기섭 인스타
기섭 인스타

이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같은날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훈훈한 예비부부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유키스 기섭의 예비신부인 정유나는 유키스 소속사인 NH ENG에서 걸그룹을 준비하던 연습생이었다고 전해졌다.

기섭과 정유나는 과거 유키스가 일본에서 낸 다섯 번째 싱글 '디스턴스'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구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고. 기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키스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도 드러냈다. 기섭은 "멤버들과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항상 했는데 멤버들이 옆에서 챙겨주고 많은 도움을 줬다. 결혼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있다고 얘기했을 때 용기를 주고 응원해줬다. 긍정적으로 대해주고 축복해줘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유키스 기섭과 정유나는 오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김용명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축가는 허각이 맡게 됐다. 신혼 여행 장소는 하와이로 정했다고.

기섭은 2009년 유키스 미니 3집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기섭은 지난 5월 한국 소속사 NH EMG,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와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지금은 가수와 의류사업가를 병행 중이다.

기섭은 지난 3월 2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2021년 1월 소집해제할 예정이다. 기섭이 결혼 소식을 발표하자 팬들은 그의 결정을 응원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동갑내기 예비부부의 탄생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