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전인화와 조병규, 은지원, 김종민, 그리고 유일용PD의 '자연스럽게'는 안방 극장에도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까.

오늘(3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가 베일을 벗는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을 실현할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단돈 천원으로 전남 구례에 위치한 시골 집을 분양 받는다는 콘셉트의 '자연스럽게'는 이탈리아나 영국, 프랑스 등에서 시행 중인 이른바 '1유로 주택 정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이는 유럽 소도시들의 도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유령 마을화를 막기 위한 정책이다.

시골에 빈집이 늘어가는 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겪고 있는 문제. '자연스럽게'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을 전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하나둘 도시로 떠난 뒤 빈집이 늘어가는 시골 마을을 따뜻한 온기로 채울 것을 표방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는 앞서 KBS2 '1박 2일'을 연출한 바 있는 유일용PD가 MBN으로 이적한 후 내놓은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도 궁금증을 높인다. '1박 2일'을 통해 이미 한차례 입증한 힐링과 재미가 더해진, 그러나 또 이와는 결이 다른 시골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들의 케미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전인화는 '자연스럽게'를 통해 데뷔 36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하며, 조병규는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서 24세 청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예능에는 도가 터 있는 '40대 싱글남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은 말이 필요 없는 케미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특별한 케미에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 이들의 시골 라이프가 과연 안방에도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오늘(3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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