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전인화, 조병규, 은지원, 김종민이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 조병규, 은지원, 김종민이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가정일, 스케줄에 치여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전인화. 그런 그녀는 지리산의 한 마을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다했다. 하지만 가족들을 두고 떠나는 것이 뭇내 걱정이 됐고, 특히 남편 유동근이 혼자서 밥을 잘 챙겨먹을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동근은 "계란 프라이하고 햄만 있으면 요리도 다 된다"며 "걱정말고 재밌게 놀다와"라고 얘기하며 전인화의 걱정을 덜어주는 남다른 사랑꾼의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내 유동근은 "한참 있다 와, 재미있게 한참 놀다와"라고 조금이나마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오라고 재촉했고, 이에 전인화는 "아예 오지 말란거지"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게 집을 비우고 저수지와 산에 폭 싸인 마을로 떠나게 된 전인화는 마을에서 거주하기 위한 집을 찾으러 여정을 떠났다. 2대 째 집을 비운 폐가를 찾은 전인화. 하지만 온전한 곳이 하나도 없는 집 모습에 전인화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른 집을 찾기 위해 다시 여정을 떠났다.

이어 여러 집들을 돌아보던 전인화는 탁 트인 풍경이 보이는 집을 찾았고 이장님과 함께 빈집의 계약을 마쳤다. 그렇게 현천마을에 입주하게 된 전인화. 이어 현천마을의 새로운 입주민 조병규가 등장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연극을 준비하던 시기에 소품인 지게를 만들어주신 외할아버지. 이에 시골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다는 조병규는 "시골에서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남다른 시골생활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병규 또한 여러 집을 돌아다보면서 시골에 오면 우물이 있는 집에서 물 길어보고 시장까지 걸어서 장을 보러가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어 조병규는 또다른 시골 로망인 경운기를 타보는 경험까지 해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조병규는 우물이 있는 한 할머니 집에서 머슴 살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십년지기 은지원, 김종민 또한 같이 동거하기 위해 집을 구하러 나섰다.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은지원과 김종민. 겨우 두 사람은 현천마을에 입성했지만 오랜 시간 빈집 상태로 있었던 집 상태에 두 사람은 난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두 사람을 위해 공간연출 전문가 장석준 공간 디자이너가 나섰다. 우선 본채 옆 외양간은 다이닝룸을 꾸미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김종민과 은지원은 어떻게 공간을 꾸밀지에 대해 계속해서 의견차를 보여 폭소케 했다.

그렇게 각 집의 리모델링이 시작됐다. 그동안 은지원과 김종민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동 텃밭을 가꾸는가하면 조병규는 6월 초여름 다시 마을을 찾아 험께 살게 된 할머니와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조병규의 애완견 조엘을 만나자 마자 행복한 함박 웃음을 지은 할머니. 첫만남에서는 강아지를 절대 키우지 않겠다고 한 할머니였지만 오히려 조병규보다 조엘에게만 관심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공사가 끝나고 드디어 현천마을로 이사를 가게 된 전인화. 하지만 현천마을로 향하는 동안 전인화는 계속해서 길을 헤매는 모습을 보여 반전 엉뚱미를 드러내보였다. 이후 새롭게 변신한 시골집을 찾은 전인화는 완전히 탈바꿈된 집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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