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현주엽은 과연 달라진 갑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제는 그간의 모습과 달라지겠다는 현주엽이 오히려 더 심해진 갑갑함을 내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제는 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공언한 현주엽. 하지만 VCR이 시작되자마자 현주엽은 강병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방에 올라와 자라는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에 MC들은 "말을 하지 말던가"라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렇게 현주엽의 방으로 올라오게 된 강병현. 이때 강병현은 팀을 위해 팀원들과 함께 영화를 보거나 회식을 하는 건의안을 현주엽에게 제안했다. 남다른 리더의 모습을 보인 강병현. 하지만 현주엽은 "그럼 회식하고 영화보는 거 하고 잠을 따로 자는 것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얘기했고, 이에 강병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잠을 따로 자는 것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겟이 된 것은 김시래. 그는 현주엽의 방을 찾자마자 "솔직하게 말해서 감독님이랑 못 자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동침을 극구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현주엽은 다음 타겟으로 정희재를 선택했다. 정희재는 현주엽의 호출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그렇게 현주엽의 방에 올라온 정희재는 혹시 건의할 것이 있냐는 현주엽의 물음에 "운동량이 다소 많은 것 같다"며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현주엽은 "그 말을 너한테 한 사람을 알려주면 오늘 잠은 각자 방에서 잘 거다"라고 얘기했고, 정희재는 현주엽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며 김동량을 지목했다.

다음날 아침 양구에서의 훈련을 다시금 시작한 LG세이커스 선수들. 현주엽은 어젯밤 일로 타겟이 된 김동량에게 밀착 훈련을 시작했고, 오히려 자신에게 잘해주는 현주엽 감독의 모습에 정희재는 "마음이 녹아내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VCR을 보던 김동량은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면서 정희재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야간자율훈련에서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훈련장에 나타난 현주엽. 이때 현주엽은 굳이 김동량에게 폼을 지적했고, 김동량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현주엽은 팀에게 각각 할당량을 더 부과하는 독재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이제는 달라지겠다"는 말과 달리 더 갑갑한 모습을 보여준 현주엽. 과연 그가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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