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이경과 이국주가 과한 예능 설정으로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여 곤혹을 치렀다.
지난 4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는 이이경이 '패기물들'이라는 아이돌 그룹 멤버 역할을 맡아 데뷔 기자회견을 하는 상황극을 진행했다. 당시 이이경은 금지어를 피해 난처한 질문에 아이돌의 자세로 대답해야하는 미션을 수행 중이었다.
이이경에게는 열애설과 관련한 질문이 들어왔다. 제작진은 이이경에게 "최근 이국주 씨 집에서 새벽에 나오는 게 목격됐는데 공개 연애 하실 생각 있냐"고 질문했다. 평소 이이경과 이국주가 친한 사이라는 것을 이용, 가짜 열애설로 몰아가 이이경의 대처 능력을 확인하려는 의도였다.
이이경은 금지어 중 하나였던 "아니"라고 대답을 하는 바람에 벌로 물대포를 맞았다. 이이경은 물대포를 맞지 않기 위해 "죄송하다. 인정하겠다. 사랑은 죄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이경의 대답은 금지어가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벌칙을 피할 수 있었지만, 이 장면이 기사화되면서 오해를 불러일으켜 실제로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이에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이경의 발언은 방송 설정일 뿐이다. 실제 열애 중이 아니다. 예능 설정일 뿐,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실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 사이로 오해를 받자, 소속사는 해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앞서 이국주는 이이경과 자신의 관계를 '형, 동생 사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각별함을 드러냈다. 친한 사이였던 두 사람은 가짜 열애설로 인해 악플을 받는 등 불똥이 튀었다.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기는 했지만, 자칫하면 두 사람 모두 상처를 받을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때아닌 열애설로 곤혹을 치룬 이이경과 이국주. 두 사람 모두 가짜 열애설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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