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BJ 외질혜가 '성희롱 발언' 이후 근황에 대해 밝혔다.
14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외질혜는 지난 6월19일 BJ 감스트, NS 남순과 함께 아프리카TV '나락즈'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특정 여성 BJ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하냐"고 물었고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NS남순은 감스트에게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 있지?"라고 비슷한 질문을 했고, 감스트는 "당연하지. 세 번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외질혜는 "생각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고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비판과 질타의 목소리가 컸고, 외질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외질혜는 "같은 여자로써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방송에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다"며 "BJ로써 생방송 중에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외질혜는 지난 6월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하고 활동을 중지했다. 오늘(14일) 지난 6월 게재한 사과문 이후 처음으로 게시물을 올린 것.
외질혜는 "지난번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타비제이 분들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이렇게 손편지로 저의 진심을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외질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앞서, 지난 8일 불거진 남편 BJ 철구의 해외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외질혜는 "제 얘기 보다는 오빠와 관련 된 부분이 제일 궁금해 하실거라는거 잘 안다.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 답답한 심정으로 제일 먼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군인인 관계로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어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꼭 말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들께 꼭 말씀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외질혜는 "자숙하는 동안 여러분께서 해주시는 모든 말씀 피하지 않고 전부 가슴 깊이 새겼다. 제 잘못을 인지하고 평생 반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전부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외질혜는 "저로 인해 일어난 일들이라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다. 반성은 지금만 하는 것이 아닌 평생 잊지 않고 다시는 반복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잊지 않기 위해 작지만 성폭력피해여성분께 매달 정기후원을 하며 절대 잊지 않고 반복하지 않으며 평생 제 스스로 제 잘못을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하 외질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난번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타비제이 분들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이렇게 손편지로 저의 진심을 전하려고 합니다. 제 얘기 보다는 오빠와 관련된 부분이 제일 궁금해 하실거라는거 잘 압니다. 저 또한 이부분에 대해서 답답한 심정으로 제일 먼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군인인 관계로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어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꼭 말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들께 꼭 말씀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부분은 이해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자숙하는 동안 여러분께서 해주시는 모든 말씀 피하지 않고 전부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제 잘못을 인지 하고 평생 반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전부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가지 인스타 비활성한 이유는 댓글이 아닌 그 당시 디엠으로 몇 천 개가 돼 보이는 쪽지로 자살해라, 니가 진심으로 죽기를 원한다는 말들이 너무 많았고 제 잘못으로 일어난 일들이기에 당연한 반응이지만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 비활성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자숙하는 기간동안 오빠들과 틈틈히 연락해 왔고 사과도 하고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비록 저의 판단이기는 하지만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러기에 제가 나서서 전달 하는 것보다는 직접 들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팬분들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로 인해 일어난 일들이라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반성은 지금만 하는 것이 아닌 평생 잊지 않고 다시는 반복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잊지 않기 위해 작지만 성폭력피해여성분께 매달 정기후원을 하며 절대 잊지 않고 반복하지 않으며 평생 제 스스로 제 잘못을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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