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최연소이자 최장신 부부로 합류해 달달한 신혼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김원중은 "제 키는 189cm, 아내 곽지영의 키는 178cm"라고 밝히며 톱모델 부부다운 키를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이 모델 부부만의 애환이 있냐고 묻자 김원중은 "저희 키에 맞춰 싱크대 높이를 높였는데 부모님에게는 명치 쪽"이라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만남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곽지영은 "오빠가 저에게 첫 눈에 반한 것 같다. 2010년에 인어공주 콘셉트의 화보를 찍으면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김원중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곽지영의 말에 동의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화보 촬영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김원중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적이 있었다. 다들 지쳐서 휴대전화를 하거나 쉬고 있는데 지영이는 그때 책을 펴서 공부를 하고 있더라. 내 기준을 넘은 지성인이다 싶어서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당시 곽지영은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공부와 모델 일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이후 촬영에 들어갔다. 지영이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 콘셉트였고 나는 사진을 찍어주는 역할이었다. 그때 카메라 뷰파인더로 보는데 날씨가 우중충한데도 빛이 퍼지는 느낌이었다. ‘이 여자다’ ‘이 여자와 연애 해야겠다’ 싶었다. 매일 찾아가면서 마음을 계속 두드렸다. 꼬셔야 하니까”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곽지영은 “오빠가 매일 왔다. 3개월은 기본이었다”고 말했다.

김원중, 곽지영의 신혼집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곽지영은 "청소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해 서장훈에게 극찬받았다. 두 사람은 2년차 신혼부부답게 꼭 붙어 있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곽지영은 김원중을 뽀뽀로 깨웠다. 잠에서 깬 김원중은 곽지영을 안아줬다. 두 사람은 폴더처럼 서로 몸을 구부린 채 꼭 붙어 있었다. 이에 폴더부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김원중은 하루종일 곽지영에게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며 계속 바라봤다. 곽지영은 TV 채널을 돌리다 19금 채널이 방송되자 김원중을 불렀다. 이에 김원중은 "싱글들이 많이 보겠다, 오빠는 자기가 있잖아"라고 또 다시 폴더모드로 애정이 뚝뚝, 화끈한 19금 일상 대방출을 예고했다.

곽지영과 김원중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고 화려한 모습을 지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이름은 방송 다음날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엄청난 화제몰이 중이다. 톱모델 부부가 보여줄 소탈하면서도 달달한 일상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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