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진호와 최유정이 마피아로 검거됐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에서는 마피아와 모범수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광희와 이진호, 위키미키 도연, 유정이 출연했다. 광희는 마피아 게임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이번 게스트로 선정됐다고 알려졌다.
광희는 초반부터 마피아 게임에 대해 "극혐한다. 재미 없지 않냐"고 독설을 날려 다른 출연진들의 반발을 샀다. 그런 광희는 영치금에 솔깃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다는 후문. 그는 상위권을 차지한 김종민에게 "멍청한 척 하시면서 (영치금을) 다 가져가신다"는 멘트를 날리며 예능감을 뽐냈다.
위키미키 도연은 자신의 별명을 '마피아 트롤'로 소개했다. 그는 "마피아 게임을 좋아 한다. 그런데 마피아여도 모범수 같고 모범수여도 마피아 같다고 하더라"며 "저희 멤버들끼리도 했는데 너무 다들 못했다"고 말해 이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멤버들은 마피아와 모범수를 선정한 후 가사오락가락관 게임을 진행, '비밀번호 486', '사랑의 배터리' 등 곡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교화 활동은 3:2로 성실반이 승리했고, 추가 투표권은 성실반에게로 돌아갔다.
이어진 그림 페널티 시간에는 가장 의심가는 사람으로 정직반인 탓에 그림 힌트를 제공해야 했던 이진호가 몰렸다. 이진호는 그림을 꼬아 설명한 것뿐이라고 항변했지만, 성실반에서 추가 투표권 6개를 행사해도 뒤집을 수 없을 만큼 많이 득표해 결국 이진호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진호는 "어쨌든 즐거웠다.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다 저를 지목해 섭섭하다"고 고별사를 전해 출연진들을 잠시 흔들리게 했지만 마피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범수들은 이렇게 첫 번째 마피아 이진호 검거에 성공했다.
'생로병사의 비명-승부차기 게임' 시간이 이어졌고, 지압판 위에서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에서 승리는 정직반이 가져가 성실반이 페널티를 받아야 했다.
동작 힌트를 제공하며 가장 많은 의심을 산 출연진은 위키미키의 유정이었다. 키워드 '시장'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보이는 엉뚱한 동작을 선보였기 때문. 이에 출연진들은 유정에게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도마 위에 오른 최유정은 결국 마피아였던 것으로 정체가 밝혀졌다. 이진호에 이어 최유정까지 2명의 마피아가 일사천리로 검거되자 역대 최단시간 검거 기록까지 세워졌다. 난감해진 제작진에게 정형돈은 "제작진들 얼굴 표정을 보셔야 한다. 다 썩었다"고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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