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안정환이 섬총각 소개팅 성공을 축하했다.
17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성주, 김제동, 붐이 등장해 섬총각 3인방의 소개팅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과 김병헌은 유교마을 이장 이효신을, 김성주와 안정환은 이정호를, 서장훈과 붐은 피조개 양식하는 천덕주를 응원했다.
섬총각의 미팅상대로는 영어강사 이민숙과 주스가게 사장 임소희, 연극배우 김윤영까지 화사한 미모의 여성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문 심판의 중재아래 전반전이 시작,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단체 미팅의 단골 게임 질문 젠가가 등장했다.
첫 질문은 이정호가 영어강사에게 아직 결혼을 못한 이유를 물으며 호감을 전했다. 이후로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결혼 후 재산 분할과 장거리 연애에서의 이사 등 다양한 질문으로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이어갔다.
김성주, 김제동, 붐은 자신의 파트너인 안정환, 김병현, 서장훈을과 함께 섬총각들에게 조언을 전하며 진심으로 응원했다.
결혼이 절실해지는 순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정호는 '비오고 막걸리 생각날때'라고 했고, 이민숙은 '같이 하면 좋겠다'고 호감을 표했다.
김윤영은 "공연 끝나고 혼자 집에 있을 때 외롭다"고 말했고, 천덕주는 "애완동물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이어 "놀러 오라"고 할때도 "바쁠 것 같다"고 거절해 서장훈의 원성을 샀다. 서장훈은 "정말 답답하다. 유리한 판이 깔려도 골대 앞에서 넣지를 못한다"고 책망했다.
전반전 젠가 게임에 이어 첫 호감도를 알아볼 사랑의 작대기가 등장했다. 줄곧 이민숙에게 시선이 향했던 이정호는 민숙과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성사됐고, 임소희는 천덕주와 연결됐다. 전반전은 천덕주 2표, 이정호 1표를 획득해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팔씨름이 이어졌고, 한번도 져본 적 없다는 천덕주는 이정호에게 무너지면서 여성들의 시선을 양보했다.
이정호는 다부진 팔 근육을 자랑하며 이효신과의 결승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했고 여성들의 몰표를 받았다.
이에 후반전에 커플로 연결된 김윤영에게 뜻 밖의 고백을 받기도. 김윤영은 이정호와 파트너가 된 후 "1차때부터 마음이 있었다. 딴 분을 마음에 두는 것 같아서 살짝 양보를 했는데 욕심이 생겼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섬 총각과 세 명의 여성 출연자들은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매력 어필이 시작됐다. 안정환은 "축구에서 변수가 많은건 승부차기다.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반전을 기대했다.
천덕주는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고, 이효신은 짧은 손편지를 낭독했지만 최종 결과는 이정호와 김윤영의 한 커플 탄생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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