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 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 /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명수가 무더위를 날려버린 음악들을 안고 청취자들을 찾았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토대로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한 청취자는 "여름 휴가철에 반송 물품이 많이 온다"며 "특히 그 중에서 수영복이 가장 많다"고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박명수는 "사실 수영복을 사실 때 다들 모델을 보고 사신다"며 "다 모델이 아니다. 모델과 착가하는 경우가 있다. 모델은 내가 아니라는 거 꼭 기억해주셔야 합니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여름 노래의 대가 박명수 씨, '바다와 왕자', '냉면' 중에 어떤 곡이 가장 효자곡인가요?"라고 질문을 보내왔다. 이에 박명수는 "전 '바다의 왕자', 현 '냉면'이다"라며 "새로 하나 해야하는데 팥빙수는 윤종신 씨가 했고, '쭈쭈바'를 할까 뭐할까. 에이 그냥 있는 거 부를란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여러 사연들도 소개됐다. 박명수는 호캉스를 즐긴다는 청취자에게는 "여름에도 호캉스가 좋지만 겨울에도 호캉스가 좋다"고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용변이 마렵다는 청취자에게 "장시간 화장실을 못 갈 때는 미리 비워두는 게 좋다. 죽겠다고 하시는데 죽지는 않는다"라고 조언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청취자들의 사연과 함께 여름음악 리믹스를 진행하며 시원함을 선물해준 박명수. '라디오쇼'의 남다른 흥이 가득 찬 이 날의 방송에 많은 청취자들 또한 큰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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