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와 작별 인사를 하고 한국을 떠났다.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지난 18일 아들 매덕스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입학을 앞둔 매덕스를 위한 일정이었다.

매덕스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외국인 전형으로 합격했다. 생명과학공학 전공으로 오는 9월부터 연세대학교 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머문다. 해당 학과는 오는 26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이후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기숙사 생활을 한 뒤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의 한국행에 따라 나서 함께 서울 관광을 즐겼다. 서울 종로의 한 고깃집을 비롯해 서울 시내의 유명 백화점 등에서 두 모자를 봤다는 목격담들이 쏟아졌다.

지난 21일에는 매덕스가 1년간 머무를 송도 국제캠퍼스를 함께 찾기도 했다. 이날 안젤리나 조리는 기숙사와 도서관 등을 둘러보고 학교 시설들의 위치와 운영방식에 대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학교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미소로 인사하고 사진 요청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 네티즌은 안젤리나 졸리가 대학생들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 떠난다. 울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교에 만족해했다는 안젤리나 졸리. 그는 아들이 머물 학교를 확인한 후 이튿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갔다. 한국에 매덕스만을 남겨둔 채 작별인사를 하게 된 것. 공식 일정이 아닌 오로지 아들을 위한 한국행이었지만 소탈했던 모습에 많은 한국 대중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제 매덕스는 본격적으로 홀로 한국 생활에 나서기 시작한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대신 연세대 학생으로 그가 쌓을 추억과 학업의 시간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인 배우 브래트 피트와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과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덕스는 2000년 안젤리나 졸 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이로 평소 한국어와 K팝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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