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주호 감독이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주호 감독의 신작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위해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민석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로 영화에 힘을 실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주호 감독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주호 감독은 “영화 속 광대들, 공신들이 신분은 다르더라도 작은 칼들을 가슴속에 숨기고 있지 않나. 그걸 표현하려면 연기력이 당연히 담보돼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 이미지에 부합되면서 연기 잘하는 분들이니 시나리오를 드렸었는데 다들 본인의 역할을 좋아해주셨다. 아이디어들도 내주시고,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하셨던 기억이 있다. 캐스팅에 대해서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주호 감독은 “촬영하면서 감독 역할 중 하나가 배우들과 의사소통을 많이 하면서 동기부여를 해드리는 건데, 이번에 신기한 경험을 한 건 내가 배우들의 케어를 받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워낙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라 감독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잘 아셨다. 큰 이견 없이 현장 분위기도 원활히 돌아갔다”며 “다들 막걸리들을 너무 좋아하셨는데, 로케이션이 전국으로 있다 보니 촬영 쉴 때는 막걸리 기행 같은 콘셉트로 우애를 다졌던 기억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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