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임시완의 복귀작 ‘타인은 지옥이다’는 과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OCN 새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연출 이창희/ 극본 정이도)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임시완,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과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이 참석해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누적 8억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가진 웹툰을 원작으로 했고, 제 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가하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우뚝 선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외에도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소가 있었으니 바로 임시완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 앞서 임시완은 지난 3월 27일,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조교로 복무하며,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친 임시완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이후 약 2년 만의 복귀작을 ‘타인은 지옥이다’로 선택했다.
이에 임시완은 이날 “오랜만에 연기를 도전하게 됐다.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걱정도 많았는데 좋은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해서 더없이 즐거운 재밌는 환경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임시완은 “이 드라마에 대해서는 캐스팅이 되기 전에 공교롭게도 잘 알고 있었다. 군 후임이 이 웹툰을 추천하면서 ‘이 작품이 드라마가 된다면 내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얘기해줬는데 마침 캐스팅 연락이 왔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부담감도 존재하지만 “새롭게 잘 만들어보자는 감독님의 이야기를 듣고 한결 더 편하게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배우 이정은 역시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영화 ‘기생충’ 이후 약 4개월 만에 복귀를 하게 됐다. 전작의 강렬한 연기 탓에 이번 작품에 임하기 전부터 큰 부담이 있었다는 이정은. 하지만 그녀는 “저는 사실 작업을 하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다.제작진과 감독님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작품을 만들지만 즐기는 사람들은 더 좋은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해 (함께 했다)”고 말하며 촬영장의 행복했던 기운이 부담을 덜게 해줬다고 말하기도.
이외에도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대거 함께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또한 ‘타인은 지옥이다’에 대해 OCN 최고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다는 너스레를 떨 정도로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상태. 과연 이런 임시완의 자신감이 충족될 수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이는 오는 31일(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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