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극한직업'에 대한 온갖 TMI가 쏟아졌다.

30일 오후 첫 방송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송은이·김숙의 영화보장'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선희 역을 연기했던 배우 장진희가 출연해 송은이, 김숙, 박지선, 황제성, 장항준 감독과 '극한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화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여성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장진희. '극한직업' 속에서 남다른 액션 연기를 펼쳐보였던 장진희에게 장항준 감독은 "액션은 대역을 쓴 거냐"라고 물었고, "뒤로 도는 고난도 동작은 대역을 썼다. 훈련을 진짜 많이 했다. 선수 출신의 선희처럼 보이기 위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출연 후 많은 대본이 들어왔다는 장진희. 하지만 장준환 감독은 "별로 안 온 거다"라며 "보통 터지면 더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진희는 '극한직업'을 영화관에서 다섯 번이나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장진희는 "접대 관람이었다"며 "지인 분들과 같이 보려고 다섯 번을 나눠 봤다"고 얘기했다.

첫번째 TMI를 소개한 것은 황제성. 그는 영화 첫 시퀀스에서 벌어진 16중 추돌사고의 책임은 누가 져야하는가에 대해 얘기했다. 그렇게 교통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와중에 장항준 감독은 "예전에 대학 동문인 경범이와 함께 가다가 사고가 나서 차가 구른 적이 있다"며 "네바퀴 반 도는 동안 후배는 많은 부상을 당했지만 나는 이리 짚고 저리 짚어서 멀쩡했다"고 TMI로 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16중 추돌사고의 책임을 판단하기 위해 한문철 변호사가 등장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영화 속 추돌사고 장면을 보면서 마을버스의 책임이 50%이고 뛰어든 사람의 책임이 50%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미 사고가 난 것이 뻔한 상황에서 박은 뒷차들의 문제가 있다면 경찰은 잘못이 없다고 판단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이 준비한 TMI는 영화 속 수원왕갈비통닭의 맛. 과연 진짜 수원왕갈비통닭은 맛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수원왕갈비통닭을 먹게 된 MC들과 장진희. 이때 장진희가 수원왕갈비통닭을 먹게되는 영광을 얻었고, 한입을 먹기 위해 MC들은 각자의 개인기를 방출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는 영화 속 장형사(이하늬)와 마형사(진선규)가 쓰고 있는 커플 위치 추적앱이 너무나 정확한 것에 대해 "이렇게까지 정확할까"라는 TMI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렇게 송은이는 김숙과 직접 위치 추적앱을 2주 동안 써봤고, 그 결과 "커플 위치 추적앱은 엄청 정확하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그렇게 수많은 TMI 중 장진희는 김숙의 수원왕갈비통닭 TMI를 첫 황금종료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김숙은 황금잎사귀 하나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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