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주 흔들림 없는 1위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 멜로의 가뭄을 해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14만 52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8만 4523명을 기록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에 있어서도 지난 8월 24일 이래 부동의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9일 연속 예매율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와 '현우'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특히 '유열의 음악앨범'이 공포 '변신', 재난 '엑시트', 액션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 사이에서 멜로 장르로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멜로 최고 흥행작 '너의 결혼식' 이후 멜로 흥행 부활을 예고한 셈이다.
더욱이 '건축학개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정통 멜로들이 다른 장르에 비해 롱런으로 흥행 선전을 펼친 만큼 '유열의 음악앨범' 역시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열의 음악앨범'이 추억을 소환하기 충분한 아날로그 감성, 김고은과 정해인의 싱그러운 케미,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주옥 같은 명곡 등을 통해 호평을 이끌어내며 멜로 가뭄이 계속된 충무로에 단비를 내린 만큼 향후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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