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방송캡처
V라이브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판소리 복서' 주역들이 따뜻한 영화를 예고했다.

13일 네이버 V앱 통해 방송된 영화 '판소리 복서' 라이브에 배우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정혁기 감독이 출연했다. 오는 10월 개봉하는 '판소리 복서'는 한때 복싱 챔피언 유망주였던 병구(엄태구 분)이 박관장(김희원 분)의 배려와 민지(이혜리 분)의 지원 속에 꿈이었던 '판소리 복싱' 완성을 도전하는 이야기다.

정혁기 감독은 "판소리 복싱이란, 전통적인 리듬에 스텝을 맞춰 복싱을 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원은 "설명 안해줘도 된다. 보시면 다들 재미있으실 것"이라고 쿨하게 말했다.

또 김희원은 "1년 반 정도 기다렸다가 개봉하는 거다. 그래서 의미가 있고, 떨린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반응이 괜찮다고 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혜리는 장구를 꺼내 연주하며 실력을 발휘했다가 소리가 커서 집어넣었다. 엄태구도 복싱 실력을 선보이려고 하다가 김희원이 말려서 그만뒀다.

15초 홍보타임을 돌아가며 가지기로 한 배우들. 먼저 엄태구는 "영화 '판소리 복서'는 판소리와 복싱이 결합한 신선한 소재로, 엉뚱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원은 "하여튼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짧게 말해 당황하게 했다. 정혁기 감독은 "엉뚱하면서도 배우 세 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따뜻한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엄태구는 영화를 위해 2개월간 복싱을 배웠다고 했다. 엄태구는 "매일 연습하며 두 달간 준비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에 닭이 등장한다고 말한 배우들은 "닭이 날 줄 몰랐다. 닭이 링 위로 날아다니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강아지도 등장한다. 삐삐라는 강아지가 등장하는데, 예뻐서 좋았던 것 같다. 말도 잘 듣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혜리는 "강아지와 닭이 예쁘게 나온다. 중요한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또 로맨스 여부에 대해 이혜리는 "엄태구와 로맨스가 있다. 아주 풋풋하고 간질간질하다"고 했다. 정혁기 감독은 "멜로적인 요소가 있다. 엄태구와 이혜리의 모습을 편집하면서 풋풋함이 좋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혜리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로맨스였다"고 덧붙였다.

장르를 묻자 이혜리는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세계 최초다. 저는 티저 포스터도 보자마자 반했다"고 홍보했다.

끝으로 김희원은 "되게 신선할 거다. 막 열광할 만한 영화는 아닐지라도, 흐뭇하게 남을 영화라고는 확신한다"고 했다. 정혁기 감독도 "판소리 복싱을 만들기 위해 이 세 명이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는 보석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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