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정근 아나운서가 사고로 팔 수술을 받은 가운데,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부상투혼을 이어가고 있다.
3일 김정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팔에 깁스를 한 채, 대본을 공부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근은 사진과 함께 "설정샷 찍으며 수술 일주일 만에 호기롭게 녹화 시작했지만... 실탐, 기분좋은날 4개 녹화 후 손이 퉁퉁 부어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더 쉬라 했는데...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 수 있는 더 단단한 사람이길..아프지나 말자. 아내 말을 더 잘 듣자. 뼈야 어서 붙어라. 뼈대 붙인 남자"라고 글을 남겼다. 김정근은 수술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6일, 김정근은 SNS를 통해 팔 부상을 당한 사실을 전했다. 팔에 깁스한 상태에서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다. 손가락은 움직이다"라고 말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사진상에서 김정근의 팔은 성한 곳이 없어보였다.
이에 김정근은 당일 녹화 예정이었던 MBC '실화탐사대' 녹화에 어쩔 수 없이 불참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 이에 같은날 아내인 이지애 아나운서는 김정근의 수술을 걱정하는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이지애는 "아이 낳은 아내와 딸을 위해 밥을 차려주다가 의자에서 떨어졌다. 뼈와 인대가 나가 교통사고 수준이란다. 큰 사고를 당했지만, 그 부위가 머리나 목이 아니었음에 감사한다. 몇 시간 후 있을 수술도 지켜달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정근은 아내와 딸을 위해 밥을 차려주다가 큰 부상을 당했던 것.
그리고 수술 일주일 후, 김정근은 아직도 불편한 팔 상태임에도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김정근은 부상 당한 채 녹화에 임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들은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방송 활동 재개를 말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