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주현미가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제성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가수 주현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과 황제성은 시작부터 주현미에 대한 팬심을 아낌 없이 드러냈다. 황제성이 "(주현미를) 태어나서 처음 뵌다. 성공했다"고 감탄하자, 김태균 또한 "주현미 님을 실제로 본다는 건 성공한 거다"라고 맞장구를 쳐 주현미의 웃음을 유발했다.
작년 4월 '컬투쇼' 출연 후 1년 6개월 만에 재출연하는 주현미. 그간의 근황을 묻자 주현미는 "계속 공연을 했고, 지난해 연말부터는 유튜브 개인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며 "채널 이름은 '주현미TV'"라고 밝혔다.
주로 어떤 콘텐츠가 올라오는지 묻자 주현미는 "옛 노래들 커버를 한다"며 "우리나라 가요사가 100년이 된다. 시대별로 사랑받았던 유행가,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주옥같은 명곡들이 1000곡이 넘는데 그걸 하나씩 커버하는 것"이라고 채널을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겠다. 저희 장인, 장모님께도 알려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올해 콘서트 '러브레터'를 이어가고 있는 주현미는 상반기 일정을 마친 뒤 이번달부터 하반기 콘서트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주현미는 "이번달 9월 21일 익산, 29일 인천, 10월 5일 광주, 12일 대구, 16일 대전, 이렇게 공연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부산 콘서트에서 아버지가 주현미 씨와 악수하시고 집에 오셔서 어머니와 싸우셨다. 이모와 이모부가 가시는데 이모부와는 악수하지 말아달라", "행사장에서 꼬장부리시는 중년 남성분들이 많았는데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에 팬이 됐다" 등 목격담을 전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유튜브 채널 운영이 힘들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일주일에 두 번씩 올리는데, 힘든 건 없다.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그 작업이 저는 그냥 좋은가보다"마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고 세션은 아코디언과 기타하고만 한다. 두 악기로만 하니 저는 재밌다. 노래에 집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카메오 출연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주현미는 "드라마 OST 참여를 했는데, 제가 1회 때 홍보도 겸해 중국 왕회장 역을 맡아 잠깐 나왔었다. 재밌더라"면서도 "연기는 정말 함부로 못하겠더라"고 회상했다.
이날 주현미는 '짝사랑', '추억으로 가는 당신', '정말 좋았네', 데뷔곡 '비내리는 영동교' 등 명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좌중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 대해서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남편 임동신이 만들어준 곡이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부른 뒤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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