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을 하며 국내에 더 친숙하게 알려진 팝가수 니키 미나즈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5일(현지시간)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음악계를 떠나기로 했다”며 “곧 엄마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음악을 그만둔다. 나는 은퇴하고 내 가족을 갖기로 했다”는 글을 게시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니키 미나즈는 남자친구 켄니 페티(Kenny Petty)와 결혼 허가증을 발급 받았다. 뉴욕경찰서의 섬범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켄네 페티는 지난 1994년 16세의 소녀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해, 1995년 유죄판결을 받았다. 당시 그의 나이 15세.
이에 그는 뉴욕주립교도소에서 4년을 복역했다. 출소 후 2006년에는 총기사건을 일으켜 1급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7년을 복역한 뒤 2013년 석방됐다.
팬들은 지난해 12월 니키 미나즈가 켄니 페티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하자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니키 미나즈는 오히려 “그는 15살이었고, 상대는 16살이었다. 두 사람은 사귀고 있었다”고 연인을 옹호하는 모습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켄니 페티와의 혼인을 위해 돌연 은퇴를 선언한 니키 미나즈.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던 아티스트였기에 팬들은 니키 미나즈의 은퇴 선언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2010년 발표한 정규 1집 ‘핑크 프라이데이’로 미국 음반 산업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두 번째 싱글 ‘유어 러브’는 2002년 이후 여성 래퍼 최초로 빌보드 랩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IDOL)’에 랩피처링으로 참여,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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