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연예가 중계' 캡쳐
KBS2='연예가 중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도박과 연예계의 상관관계에 대해 진단했다.

6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이하 '연중')에서는 도박에 빠진 스타들에 대해 심층 취재 했다.

양현석, 빅뱅 승리, 슈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해외 원정 도박에 빠져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이날 한 전문가는 스타들이 '해외 원정 도박'에 빠진 이유를 분석했다. 그는 "쉽게 말하면 한방을 노리는 것. 거의 바카라 게임을 한다. 기존의 카드 게임 같은 경우에는 많이 잃었을 때 회복하기가 시간이 걸린다. (반면) 바카라는 많이 잃어도 한방에 모든 걸 역전시킬 수 있는 게임룰이 있기에 선호. 연예인의 경우 100% VIP룸에 들어간다. 작게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반인의 경우 담보나 예금을 얼마정도 해놔야 하지만 연예인은 환치기가 쉽다. 얼굴 자체(가 하나의 증명이기 때문). 연예인들은 단속이 되면 반성보다 (보통) '재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하필 나지'. 모든 연예인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벌금 몇푼 내면 끝이지' 그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한 문화평론가 역시 이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연예계 생태가 도박과 유사한 면이 있다. 조금씩 이루다 확 터뜨려 든을 번다. 다 이룬거 같은 느낌이 들기에 허탈한 감정.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 그 곳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며 연예인들이 쉽게 도박에 빠지는 이유를 진단했다. 그는 "도박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 실제 처벌 기준이 낮다."며 현재의 벌금형에 그치는 처벌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후 한 변호사는 양현석의 원정 도박 수사에 미 재무부가 협조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는 협조를 받지 못해 심증은 있어도 물증이 없어 처벌 못했다. 이번 일이 선례가 되어 경각심 주는 주요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희망적인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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