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핑클 멤버들이 옛날 매니저와 재회했다.
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콘서트에 대해 논의한 후 안무 연습을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당시 안무가의 도움을 받아 안무 연습 중인 이들은 “연습 많이 해야겠다”면서 과거 영상을 보며 연습을 이어갔다. 그때, 핑클의 과거 매니저들이 연습실을 찾았다. 이효리는 “살아 있었구나”라면서 반겼다. 쭈뼛거리는 매니저에게 이효리는 “우리 무서운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무서워”라고 말하며 웃었다.
오랜만에 매니저를 다시 만난 핑클 멤버들은 “오빠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은 “고수암 괜찮아?”라면서 사과 대신 포옹했다. 매니저들은 “이렇게 모이니까 진짜 묘하다”라고 말했다. 옥주현도 이 모습이 신기하다며 사진을 남겼다. 이효리는 매니저에게 “진짜 우리가 그렇게 미웠어 힘들었어?”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정신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뭐가 제일 힘들었냐는 말에 매니저는 “너희 넷이 뭉쳐있을 때”라고 말해 핑클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다. 떨어져있을 땐 괜찮은데 넷이 붙어 있으면 무섭다면서 몸서리를 쳤다. 성유리가 “그래도 가끔은 보고 싶었지?”라고 묻자 매니저는 “어?”라며 당황했지만 “많이 잊었었는데 캠핑클럽 보면서 생각 많이 났지”라고 답했다.
옥주현 등 멤버들은 “우리가 버리고 차 몰고 가면 화내지 왜 화도 안 냈냐”고 물었다. 매니저가 군대에 있던 동생에게 울면서 전화를 걸었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너무 미안하다 웃으면서 할 이야기가 아니네 오빠 진짜 미안해”라며 뒤늦은 사과를 건넸다. 그러나 매니저는 “니네가 나한테 화를 안 내면 풀 사람이 없었지 않냐”며 이해했다. 이 말에 이효리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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